용인예술과학대, 마음건강센터 _또래상담사 양성 프로그램(또래지기)_ 운영.(용인예술과학대 제공)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마음건강센터는 지난 4월 ‘또래상담사 양성 프로그램(또래지기)’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또래상담사 양성 프로그램’은 학내 또래상담사 양성을 통해 심리적 지지체계 형성 및 대학 생활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본반의 경우 회기당 3시간씩 총 4회기(12시간), 심화반은 회기당 4시간씩 총 2회기(8시간)로 진행되었다. 

기본반 프로그램의 구성은 ▲1회기 공감적 이해 및 연습, ▲2회기 공감적 이해 및 듣기 기술 연습, ▲3회기 다양한 듣기 기술 실제 활용, ▲4회기 도움주기 대화기술에 대한 이해 및 연습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심화반은 ▲1회기 상담기술 복습 및 시나리오 만들기, ▲2회기 구체화를 활용한 도움주기 및 대화기술 마무리로 구성되었다. 해당 양성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총 17명의 재학생이 참여하였으며, 4.8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여 학생들은 “듣기 기술과 대화 기술의 차이에 대해 들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두 명 이상이 모여 토론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인상깊었다.”, “도와주기보다 물어보기에 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상담 시연을 해본 것이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 “다른 학과 친구들과 친해지고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 “공감하는 법이 헷갈렸는데 새롭게 알게 되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줄 때 유용할 것 같다.” 등과 같이 참여 소감을 밝혔다.

마음건강센터(센터장 엄은나)는 “또래상담사 양성 프로그램(또래지기)은 또래상담사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동시에 개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학내 재학생들 간 심리적 지지체계 형성 및 대학 생활 적응에 도움이 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할것이다.”라고 전했다. 

용인예술과학대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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