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예술과학대 마음건강센터, ‘진로탐색 집단상담 및 꿈의 조각들’ 프로그램 운영.(용인예술과학대 제공)

용인예술과학대(총장 최성식) 마음건강센터는 지난 9월 ‘진로탐색 집단상담(나의 진로, 나의 미래)’과 10월 ‘꿈의 조각들(진로탐색 집단상담 전시연계 프로젝트)’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먼저‘진로탐색 집단상담’은 진로 탐색을 위한 자기 점검을 미술 매체를 통해 찾아나감으로써 재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3회 9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의 주제로는 ▲1회차 나의 발견, ▲2회차 나의 성취, ▲3회차 나의 미래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총 9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4.8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는데, 진로 결정에 앞서 자기 탐색을 돕기 위하여 미술매체 중 하나인 만다라와 콜라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진로탐색 과정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명상처럼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집단상담 참여자들은 “콜라주 작업이 내가 만든 작품 중 가장 마음에 들어서 기억에 남는다.”, “미래의 내 모습을 작품으로 만들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힐링과 자아찾기 그리고 따뜻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집단상담이라고 하면 너무 진중한 분위기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우려와 달리 좋은 경험이 되는 것 같다.”, “회기가 짧아서 아쉬웠지만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등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석담축제 기간에는 ‘꿈의 조각들’을 실시하였으며, 이는 진로탐색 집단상담에서 만들어진 작품들로 마련되었다.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유능감을 증진시키고 이를 관람하는 재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과정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였다. 또한 본 센터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학생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자 하였다. 

마음건강센터(센터장 엄은나)는 “진로탐색 집단상담을 통해 이 과정이 진지하고 어렵게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쉬운 방식으로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미래의 나를 디자인하는 멋진 과정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 작품의 완성과 전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드러냄으로써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음건강센터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여러 지원을 통해 많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용인예술과학대 마음건강센터에서는 재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송예지  webmaster@kgnewsti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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